루니툰은 1930년부터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들!! 



흔히 TV를 통해 접하는 루니툰은 1930~1969년까지 제작되었던 극장용 단편들!
여기서 극장용 단편이라는 얘기가 조금 우스운 것이 루니툰이나
톰과 제라 같은 단편 애니메이션들은 영화 상영전 대한뉴스처럼 틀어주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니툰은 애니메이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리즈물 중 하나다.
그저 쫓고 쫓기는 내용이 주가 아니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도 상당히 많다.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에 26번 노미네이트 되었고 5번 수상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주연급 캐릭터들은 대부분 동물이며
특징적으로 그 이름의 이니셜이 같은 글자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장 유명한 벅스 버니(Bugs Bunny)나 대피 덕(Daffy Duck)의 이니셜은 각각 B.B와 D.D이다.




* story



길거리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에 반해 집으로 데려온 마크 앤서니.
그러나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든 마크 앤서니에게 화가 난 바이올렛은 마크 앤서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집으로 가지고 들어오지 말 것을 명령한다.
마크 앤서니는 자꾸만 바이올렛 근처로 가는 고양이를 눈에 띄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숨기지만,
결국 고양이는 바이올렛의 쿠키 반죽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집에서 쫓겨나 사색이 된 마크 앤서니, 과연 마크 앤서니는 새끼 고양이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