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베어는 수많은 만화책, TV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 영화에 등장한 만화 캐릭터다.
1958년 ‘허클베리 하운드 쇼’에 조연으로 처음 등장했다.
요기 베어는 해나 바베라가 만든 캐릭터 중 예상된 것보다 많은 인기를 얻은 첫 캐릭터였으며
결국 허클베리 하운드보다 인기가 많아졌다.
1961년 1월에 그는 켈로그가 후원해준 자기만의 TV 프로그램, ‘요기 베어 쇼’를 갖게 되었으며
그중 일부로 스내글푸스와 야키 두들도 포함되었다. ‘허클베리 하운드 쇼’에 호키 울프가 요기 베어를 대신했다.
요기는 칼라를 가지고 있는 수많은 해나 바베라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 덕에 애니메이터들은 요기의 몸을 고정할 수 있었고, 그가 말을 하고 있는 각 장면에 머리만 다시 그렸다.
7분 분량을 가진 만화에 필요한 그림의 수를 약 14,000에서 2,000장으로 줄여준 방식이었다.
(허클베리 하운드 쇼에 소개된) 요기 베어는 "일반 곰보다 똑똑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인기로 조수인
부부와 함께 자신만의 만화 시리즈까지 나왔다
마치 로빈 후드 같은 익살스러운 행동과 피크닉 바구니를 훔치기 위한
끊임 없는 독창적인 작전들로 사랑받는 요기 베어는 최초로 도망자인 만화 주인공일 것이다.
그저 웃음을 주는 조연이었지만, 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젤리스톤 공원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지만 언제나 헛된 노력을 하고 마는 공원 경비원 스미스는 확실히 칭찬받아 마땅하다.
공동 주연인 퓨마 스내글푸스(“무대 오른쪽으로, 퇴장!”)와
악동 같은 “순수한” 오리이며 “엄마를 잃어버렸어요!”라는 대사로 유명한 야키 두들도 볼 수 있다.
생존의 법칙(Live and Lion)
아침에 일어난 스내글푸스. 스내글푸스는 오리 사냥철이라 사냥당하고 있는 아기 오리 야키 두들과 만나게 된다.
스내글푸스는 그런 야키를 자신의 아침밥으로 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먹힌다는 사실도 모르고 순수하게 스내글푸스와 얘기를 화기애애하게 나눈다.
결국 그런 순수함에 마음이 약해진 스내글푸스는 야키를 잡아 먹는 것을 그만두고,
대신 사냥꾼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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