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와 콩나무
지미니 크리켓이 들려주는 상상속의 두 가지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지루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자유로운 상상으로 가득 채워드립니다.
첫번째 야생으로 돌아간 서커스 곰 봉고의 이야기
인기있는 서커스 단원이었던 봉고는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박한 대우를 받고 줄곧 자연을 그리워 합니다. 야생의 부름에 이끌려 탈출에 성공한 봉고는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취하지만 생활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중 아름다운 루루벨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자기의 뺨을 때리는 루루벨씨의 행동에 놀랍니다.
곰들의 사랑표현 방식이 뺨을 찰싹 때리는 것을 몰랐던 봉고는 상심을 하게 되는데...
두번째 너무나도 유명한 동화를 재미있게 재구성한 미키와 콩나무
마술하프의 음악소리로 기쁨과 번영을 누리던 행복한 골짜기는 어느 날 거인이 하프를 훔쳐가자 황폐한 곳으로 변하고 맙니다. 그곳에 살던 미키와 농부들은 극심한 배고픔에 시달리다가 시장에 나가 소 한마리를 마술 콩과 바꿔옵니다.
마술 콩은 밤 사이 거대한 콩줄기가 되었고 미키와 일행은 구름위에 사는 거인의 성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술하프를 찾아내고 재치를 부려 거인의 성에서 빠져 나오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