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일은 어려워 (father's day off)
오랜만에 휴일에 아내를 대신해 아들을 돌보기로한 구피. 엄마는 떠나고. 남은건 아빠와 아들.
식은죽먹기라고 호언장담한 아빠는 뭔가 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보이고...
우유배달원과 식료품 배달원은 이상한 키스를 하고 전화는 자꾸만 울리고 이거하랴 저거하랴.
정신이 없는데 빨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망치고 옆집 여자는 아기까지 봐달라고 부탁하고 가는데...
집안일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지... |